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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보다 어딘가

 한국 그림책에서는 보기 힘든 어딘가 자유분방하고 멋스러운 그림책입니다.평소 아이들에게 살면서 많은 경험을 쌓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는데,이 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들이 그 말이 무슨 뜻이었는지 조금 더 이해된다고 하네요.저도 아이들 데리고 더 많은 여행을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해서 호기심 많고 창의력을 가진 아이로 커주기를...

날지 못하는 새, 조지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떤 새들은 남쪽으로 또 어떤 새들은 북쪽으로 날아가요. 하지만 조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았어요. 조지는 친구들이 아무리 여행을 떠나자고 해도 빵을 굽고, 다림질하고, 요가를 배우느라 바쁘다며 함께 떠나지 않았지요. 그렇게 계절이 바뀌고 추운 겨울이 되자, 결국 조지 곁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겨울을 그저 따뜻하게 지내고 싶은 곰 아저씨 파스칼만 빼고요. 왜 조지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조지와 파스칼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항상 바쁜 일상 때문에 아무 데도 가지 않는 조지 이야기, 아니 어쩌면 우리 마음 속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