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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고 분노하자!

분노하는 사회는 희망적이지 않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역설적으로 희망을갖기 위해 분노하자는 사유를 갖는다면 우리는 희망의 증거를 분노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그러면 우리는 왜 분노하는가? 자유를 위해 분노함을 가져야 한다.인간의 자유(自由)는 진정 무엇인지, 자유를 위한 역할에 대해 살펴보자.거대 담론처럼 자유를 말하기는 부족한 지식임을 나 스스로 아는 터라 이책 희망을 갖고 분노하자 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다양한 영역의 15인의 자유인을 통해 우리시대의 자유인들이 말하는 자유에대해 인터뷰 한 내용을 담아내고 있어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자유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바로 정치인이라고 보면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그러나 그들 역시 자유를 논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자유인들 이고 보면정치와 사회의 많은 단면이 자유를 속박하고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판단하게 된다.자유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아닌 베푸는 것이라 하듯 스스로의 희생이뒷바침이 되어야만 자신에게 주어지는 인과응보의 결과라 하지 않을 수없다는 생각이 스치듯 지나간다.또한 자유는 절대 혼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터득하고 나면 우리는공동체적인 삶을 통해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재인식해야 하고 그 결과는그러한 삶으로 살아갈 때만이 이루어 지리라는 믿음을 얻게한다.자유인들이 논하는 다양한 인터뷰 내용은 다시 생각하면 우리 사회의 심각한문제들이며 힘의 논리로 무지막지하게 다뤄지는 것들이기에 더욱더 우리는자유를 갈망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전 경남도지사 김두관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사회적 관계를맺어가기에 공동체적 삶을 살아간다.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모든것을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것이바로 자유라는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고 보면 정치는 개개인의 자유를 충실히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것이 진정한 자유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정치경영연구소의 자유인 인터뷰라 무척이나 정치적 색채가 강한 책이다.한편으로는 15인의 인물들에 대한 속내를 좀더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음을 부인 할 수는 없다.자신이 생각하는 자유를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나의 자유, 그리고 당신의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로운 삶이란 어떤 것이며 우리는 지금 그 자유를 누리고 있는가. 누리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를 자유로부터 억압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자유’라는 개념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왔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는 이 질문을 삶의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갔다. 그들은 누구보다 자유를 갈망했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억압받기도 했다. 그들의 인생 대부분의 이야기는 슬픔과 고통의 날들이며 앞날도 그러해 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자유의 끈을 놓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바로 국민들에게 가장 비난받는 정치와 사회연대의 사람들이었다. 국민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이며, 종종 안 좋은 뉴스거리로 1면을 장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과연 그들의 자유는 자신만의 자유가 아니었다. 자신의 것이 아닌 불행을 위해 함께 슬퍼했다. 내 것이 아닌 불행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바로 진보적 자유주의였다. 인터뷰 내내 그들은 이미 자유인이 된 것처럼 밝아보였다. 자유란 그런 것이었다.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빛나게 하는, 생기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었다.이 세상 어디쯤에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비극이 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 억압받는 것에 익숙해 스스로를 자유롭다고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

인간이 ‘자유’롭다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정치와 사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것
유영래
고통의 기억은 낭만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트라우마다
최병모
‘보석의 왕자’, 국회의원도 마다한 까닭은?
주대환
기성세대, 돈·권력·일자리부터 내놔라
조세영
MB 독도 방문, 日 극우 아베 정권 탄생 도왔다

정치
절대로 혼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사실
은수미
생계형 정치하는 민주당, 추락하는 길밖에…
하승수
한국, 10년 내 기온 2도 오르면…전쟁보다 큰 재앙
전순옥
삶을 바꾼 질문…‘한강의 기적’이 박정희의 공?
유은혜
민주주의자 김근태에게 정치를 배운 건 축복이었다
이학영
‘박정희-군부-재벌’ 3각 동맹 통한 공포정치, 유신
최문순
‘인간 존엄’ 없는 소통은 소통이 아니다
조희연
질문이 있는 교실, 우정이 있는 학교
이혜훈
청와대와 새누리당, ‘시종 관계’가 됐다
김두관
나라 꼴 이런데 꿈꾸라고?…부끄럽다!
이재명
복지는 세금 환원, ‘공짜’ 개념 불성립
신정훈
‘공동의 선’을 중심에 두고 나아가라